울산남구, 지역사회 변화만들기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캠프 진행

[울산=환경일보] 오부묵 기자 = 울산 남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센터장 박혜진)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울주군 내와 어울림 수련원에서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캠프”를 진행했다.

지역사회 변화만들기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캠프 진행

이날 캠프는 남구 관내 중학생(옥동중, 강남중, 월평중, 삼호중) 총 25명과 멘토 5명이 5팀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변화 만들기”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주제선정, 일정짜기, 예산요청)하고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체인지메이커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 사람’을 뜻하는 말로, 청소년들이 학교나 지역사회 등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문제해결 방법을 도출해 봄으로써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 가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프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변화를 만들기 위해 진행되는 청소년들의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는 올해 12월 제2회 체인지메이커 경연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우수활동 팀을 선정․시상함으로써 지역청소년들의 사회참여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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