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장치(타이머콕) 보급 확대

[의성=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의성군은 서민층 가구의 가스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의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도 가스시설 개선 및 안전장치(타이머콕) 보급을 확대 추진했다.

한국가스공사와 협약 체결을 통해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가스시설 개선은 640가구 154백만원,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밸브가 차단되는 가스안전 차단기(타이머콕)는 2,520가구 135백만원으로 설치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지원했다.

특히 의성군은 노령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가스안전차단기 보급을 위해 군비 1억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가스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를 톡톡히 해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서민층 가스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가스사용을 위해 가스시설 개선 및 안전장치 보급 사업을 앞으로 확대하고, 또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의성읍 도시가스 사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군민의 삶의 질과 정주 여건 개선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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