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줌바 교실 운영

행복학습센터 노래교실

[의성=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안계면은 행복학습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줌바교실(9월 12일) 및 노래교실(9월 14일) 개강식을 가졌다.

줌바댄스 개강식에는 안계면 생활개선회원 40여명이 참석해 신나는 트로트 음악에 맞춰 줌바댄스를 추며 스트레스를 날려보냈다. 처음에는 줌바댄스가 생소해 어색하게 추던 주민들도 수강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진행에 무리없이 춤을 익혔다.

이어 14일에 열린 노래교실 개강식에는 농번기가 다가옴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하여 노래교실 강좌에 열띤 관심을 보였다. 이날 노래교실은 첫 수업임에도 주민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흥겨운 분위기 속에 진행했다.

한편 ‘행복학습센터’는 평생학습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기반 구축과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여 주민이 만들고 누리는 생활 속 평생학습 교육 프로그램으로 안계면은 12월 중순까지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청환 안계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문화와 흥이 넘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