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안동을 찾는 방문객 맞이

안동 가을철 하천 정비 마무리(낙동강변 둔치)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안동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안동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이미지 제고와 가을철에 발생하는 태풍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이달까지 하천 정비를 마무리한다.

이에 시는 국가하천 2개소 131㎞와 지방하천 34개소 313㎞에 대해 둑마루가 파인 부분과 비탈면의 붕괴, 돌망태와 호안블록 등 파손된 부분에 대해 1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정비한다.

또한, 하천에 나무가 자라 물 흐름을 방해해 재해 위험이 높은 길안천 천지지구 등 4개소에 대해서는 1억2천만 원의 하천정비 사업비를 투입해 재해 예방에 나선다.

특히 가을 수확철을 맞아 태풍 내습 시 침수예방을 위해 수문 61개소에 대해 이물질을 제거하고, 수문의 노후상태, 작동 여부 등을 세밀히 점검해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철 하천 정비 시행으로 시민과 우리고장을 찾는 방문객 모두가 자연재해 걱정 없는 안전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추석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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