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9월17일 고성군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및 귀촌을 희망하는 임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제3회 강원동부 산림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년 제3회 강원동부 산림아카데미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소개와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의 전문강사가 표고버섯 재배기술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표고 재배지 현장(탑동리 표고재배 작목반)에서 참석자 간 정보공유와 토론을 진행했다.

강원동부 산림아카데미는 귀산촌인과 지역주민들이 산림에서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지자체 및 산림조합 등 다양한 관계기관과 어우러져 `2017년부터 임업인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강원도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주제로 ‘강원동부 산림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임업인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