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병·의원 41개소 당직 의료기관 지정 및 휴일지킴이 약국 151개소 지정‧운영

중랑구 보건소 사진 <사진제공=중랑구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의료 공백으로 인해 구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응급진료 체계를 구축‧가동한다.

먼저 응급의료기관 운영을 강화한다. 서울의료원, 녹색병원, 동부제일병원에서는 24시간 내내 응급실을 운영하며, 장스여성병원과 메디렌느산부인과의원에서는 상시 분만이 가능하다. 이밖에 장스내과의원, 장스소아청소년과의원, 연세플러스의원, 중랑구 보건소는 추석 당일에도 외래진료를 실시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더불어 지역 내 병‧의원 41개소와 약국 151개소를 일자별로 지정‧운영해 구민들이 진료 및 약국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보건소에서는‘응급 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안내는 물론 운영여부 지도 점검 등으로 응급 진료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 및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그밖에 구급상황관리센터, 다산콜센터, 보건복지부콜센터에 문의하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구청 상황실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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