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억 확보
[수원=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국회 김영진(수원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원천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 사업 3억 원과 수원천 산책로 자동개폐시설 및 전망테크 설치 사업 4억 원등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 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천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 사업은 수원 화성행궁 인근에 위치한 수원천 내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수원천을 찾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도심 속 열섬현상 및 폭염 속에서도 시원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수원천 주변 시장을 활성화하여 직·간접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천 산책로 자동개폐시설 및 전망테크 설치 사업은 하천 진·출입로에 자동개폐·경보시스템을 구축하고 화홍문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전망데크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또, 하천 자동개폐·경보시스템을 통해 국지성 호우로 인한 홍수를 대비하여 인근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사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며, 수원화성의 배수로 역할을 하는 화홍문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전망데크를 통해 관광 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진 의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인근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이 잘 조성되어, 무더위 속에서도 활기찬 팔달구가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수원천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수원천 자동개폐·경보시스템을 구축하여 홍수에 철저히 대비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여 주민 안심 수원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망테크가 완공되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화홍문을 더욱 가까이에서 보고 즐길 수 있어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