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산신탁이 선보이는 진주혁신도시 스타플렉스가 분양에 돌입했다.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인근에 위치할 예정인 스타플렉스는 지하2층~지상 5층 1개동 연면적 30,775.27m2로 아파트 15층 규모의 메머드급 건물로 구성된다.

스타플렉스가 들어서는 진주혁신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와 한국남동발전 등 11개 공기업이 입주를 완료하였고, 지난 2월 발표된 문재인정부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전략의 '혁신도시 시즌2' 계획에는 공공기관 관련 기업유치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스타플렉스의 가치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국회에서 “122개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옮기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5일 더불어민주당은 “이전 대상 기관 분류 작업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고, 이날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2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금부터 분류 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조만간 122개 기관은 어느 지역 혁신도시로 이전할지 남은 가운데 혁신도시의 가치가 올라감에 따라  진주혁신도시 대규모의 문화 쇼핑 외식을 책임질 스타플렉스를 주목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시장점유율이 제일 높은 CGV 영화관이 진주 시에서 독점으로 운영되고, 경상남도 최초로 입점하게 되는 뽀로로테마파크의 동반 입점의 상승 시너지 효과로 투자자들과 외식프렌차이즈 본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CGV영화관의 관람객과 현재 전국에서 5곳이 운영되는 뽀로로테마파크는 일일 천 명 이상이 다녀가고 있어 일일 이천 명 이상의 고객이 집객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용객들은 3시간 이상을 스타플렉스 건물에서 체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외식업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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