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과 폭우에 부동산 시장도 숨을 고르는 가운데, 주택시장은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여전한 반면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발표가 이어짐에 따라 전체적으로 주택거래량이 감소하며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반사이익 효과를 얻고 있다.

온나라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아파트거래량은 2018년 6월 10만4,209건으로 작년 6월(12만558건)보다 13.5%(1만6,349건)가량 줄어든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집중될수록 대체 상품인 수익형 부동산이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며 "뿐만 아니라 역대 최저 수준의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상황에서 수익형 부동산은 금융권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모든 상가가 안정적이고 수익이 나는 것은 아니다. 입지가 좋아야하고 든든한 배후수요가 있어야하며, 접근성과 미래가치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원주기업도시내 최고의 항아리형 상권의 중심에 입지한 ‘금성스퀘어’가 투자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2층, 지상10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될 ‘금성스퀘어’는 메인광장과 샘마루공원에 둘러싸인 3면코너상가로서 최적의 입지가 매력적이다. 

대단지 아파트 2,400여 세대 최근접상가이며 2020년까지 약 14,000 아파트세대가 추가 입주할 예정이라 든든한 고정배후수요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 인근 40여개 첨단기업 종사자와 초중고 학군수요도 자랑거리이다.

3면이 대로변에 노출되어 가시성과 광고효과도 탁월하며, 15M 보행자 아케이드거리 주동선에 위치해 고객흡인력도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 전형적인 항아리상권의 중심입지라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항아리 상권은 인근의 대단지 아파트나 기업, 관공서, 등 고정된 배후 수요가 있고 상업시설이 희소해 더 이상 상권이 팽창하지 않는 상권을 뜻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항아리 상권의 경우 특화 설계나 외관 디자인이 없어도 인구 유입이 자연스럽게 되기 때문에 상업시설 투자에 대한 안정성이 높은 편”이라며 “단순히 배후수요가 많다는 것만을 따질 게 아니라 지역 내 상업시설 용지 면적이 얼마나 있는지 체크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서울 접근성도 좋다. 최근 개통된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IC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약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원주∼강릉 고속전철(KTX) 개통으로 서원주역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30분대에, 인천공항까지 5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2023년에는 경강선(판교∼여주 복선전철)이 서원주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인근 부동산관계자는 "금성스퀘어가 위치한 원주기업도시는 상업용지비율이 2%대로 낮은 편으로, 금성스퀘어와 같은 중심입지상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도내 제1의 경제 도시로 도약하는 원주기업도시에서도 항아리 상권과 어울리는 최상의 업종 구성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