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명의숲, 제2회 남산단시(短詩) 공모전 개최
9월 20일~10월 15일까지 접수, 총 19작품 선정

‘남산단시(短詩)’ 공모전 포스터 <자료제공=생명의숲>

[환경일보] 환경단체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하 생명의숲)이 유한킴벌리와 함께 ‘남산단시(短詩)’ 공모전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남산단시 공모전은 남산숲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창작시 공모전으로 남산숲에 대해 공감되거나 재치있는 짦은 시를 지어 보내면 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작품 응모 수는 제한이 없으며 9월20일부터 10월15일까지 생명의숲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총 19편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 내역별로 각 20만, 10만, 5만, 1만원의 상품권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생명의숲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제4회 남산둘레길 걷기축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생명의숲 유영민 사무처장은 “남산은 84%가 숲이지만 그동안 남산타워, 케이블카 등 시설과 이용 중심으로 인식돼 왔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남산숲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생명의숲은 2013년부터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남산숲의 생태적 건강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시민들과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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