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당일까지 사용한 상하수도요금 간단히 정산... 주민간 요금 분쟁 염려 줄어

안양시청

[안양=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이사 당일까지 사용한 상하수도요금을 손쉽게 계산해 즉시 납부가 가능한 상하수도요금 이사정산서비스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하수도요금은 이사를 가고 오는 주민들 간에 발생하는 대표적 요금분쟁이다. 요금을 정산하는 과정에서 사소한 시비가 발생하거나 요금이 제때에  납부되지 않아 체납이 발생하기도 한다.

시 상하수도사업소홈페이지에 ‘이사정산 신청’ 코너를 클릭한 후 간단한 개인 인증절차를 거쳐 수도계량기 현재 지침을 입력하면 자동 계산된 요금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계좌이체· 신용카드· ARS 등의 방법으로 실시간 납부도 가능하다.

신홍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하수도요금 이사정산서비스를 통해 주민간의 분쟁이 줄어들기를 바라며, 고객 중심의 수도요금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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