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복지증진 기대

청송군 현서면 복지회관 전경

[청송=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현서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의 낡고 노후된 복지회관(목욕탕)을 초현대식 건물로 리모델링해 20일 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서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지역의 잠재력과 고유 테마를 살려 농촌중심지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 발전거점으로 육성하고, 배후마을과 소재지를 연결하는 거점중심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2019년 총괄 준공예정이며, 총 54억의 사업비(국비 70%, 지방비 30%)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이번에 재개장한 현서목욕탕은 6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목욕탕 2개와 사우나실 갖추고 있고, 하루 평균 300여명의 주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중목욕탕 재개장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은 물론, 향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마무리되면 소재지가 깨끗하게 정비되어 생동감 넘치는 현서면으로 탈바꿈돼 침체된 지역에 활기가 찰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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