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홍보 UCC 공모전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안동시는 가을을 맞이해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안동시 홍보 UCC(User Created Contents)’를 공모한다.

‘안동시 홍보 UCC 공모전’은 안동의 문화․관광자원을 알리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벤트다.

안동은 하회마을과 봉정사 등의 세계유산을 보유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 하회권역과 봉정사권역, 도산권역 등의 테마 관광지를 중심으로 신세동 벽화마을, 서부시장 청춘야시장 같은 원도심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관광스폿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와 관광, 감동스토리 등 일상에 녹아든 안동의 모습을 형식에 구애 없이 자유롭게 담아내면 된다.

공모 기간은 21일부터 다음 달 20일 자정까지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10명을 선정해 총상금 12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공감하고 마주하는 안동의 이색적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안동시청 웹사이트 또는 안동시 공식 블로그 마카다 안동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관(官)의 시각을 벗어나 시민과 안동을 찾는 관광객이 직접 만든, 틀을 깬 다양한 홍보영상을 통해 공감지대를 확대해가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참여 인증샷’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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