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섬진강둘레길, 우리나라 걷기여행 축제 선정!

[전남=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섬진강 자락을 따라 숲길과 강변길이 어우러진 곡성 섬진강둘레길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18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 축제’에 선정되었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걷기여행길 15곳을 선정해 우리나라 가을 걷기 명소들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2018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곡성 섬진강둘레길 걷기’ 행사를 10월 28일(일)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침곡역에서 가정역까지 왕복 10.5km 구간에서 진행되며, 쾌적하고 아늑한 숲길, 섬진강의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하는 강변길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다.

침곡역의 섬진강레일바이크와 가정역의 섬진강출렁다리는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걷기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한국관광공사 ‘2018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 축제’선정을 계기로 섬진강둘레길이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섬진강과 곡성의 매력을 즐기시고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섬진강 둘레길. 사진제공_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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