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공공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600여 명 대상

 

대전시는 공공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600여명의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대전=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황선남)는 20일 저녁 6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보육교직원의 힐링과 사기진작을 위한 ‘공공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관 대전시행정부시장과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대전시 관내 공공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보육교직원의 힐링을 위한 현악5중주 연주회에 이어 어린이집 교사와 원장 등 유공자 70명이 대전광역시장과 시의회 의장상,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상을 받았으며, 2부 행사에서는 “성장하는 교사의 행복리더쉽”이라는 주제로 강은미 강사의 열띤 강연이 펼쳐졌다.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저출산 시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공형어린이집의 확충을 통한 공보육 지속 확대와 보육교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약속하면서, “보육교직원들도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공공형어린이집 보육인으로서의 책임감으로 우수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황선남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은 “국가가 지원하고 부모가 신뢰하는 공공형어린이집으로서 최일선의 현장에서 공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관내 공공형어린이집은 9월 현재 138곳으로 5,860명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으며 전체어린이집 수 대비 9.7%, 보육현원 대비 14.5%를 차지하고 있어, 국공립어린이집과 함께 공보육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