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식품꾸러미 전달

군위군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식품꾸러미 전달

[군위=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군위군 우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운)는 지난 20일 독거노인 25가구에 추석을 맞아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우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민관이 협력해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계층,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을 상시 발굴하여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민관협의체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영양가득 식품꾸러미지원 건강 Up-Day 사업은 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에게 즉석요리식품 및 밑반찬 등이 담긴 꾸러미상자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우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우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성운 위원장은 “민관이 서로 유기적인 협조로 위기가구 발생 시 지체 없이 도움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고, 우보면의 행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종 면장은 “명절을 앞에 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 보살피는 따뜻한 복지 실천을 위해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및 소외계층,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긴급구호비 지원, 나눔·건강 Up-Day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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