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벅스 로고

스타벅스가 임원진 교체와 인원 감축 등 대규모 조직 쇄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벅스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정리해고와 역할 확대, 인사이동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의 최고경영자(CEO) 케빈 존슨(57)은 지난주 사내 타운홀 미팅이 끝난 후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조직 전반에 걸쳐 규모, 범위, 목표 면에서 팀의 방향을 진전시키고 있다”며 “이번 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중순까지 조직개편 작업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의 이번 조직개편 구상은 일부 제품의 판매부진, 동종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 등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스타벅스는 최근 몇분기 동안 미국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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