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뉴스 방송화

대구 한 대학병원에서 로타바이러스 확진 판정이 내려진 가운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신생아가 한 명 더 늘었다.
 
지난 25일 신생아 3명이 로타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의 한 대학병원은 의심 증상을 보인 신생아 한 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환자가 모두 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신생아기에 가장 주의해야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어릴 때 예방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로타바이러스는 6개월 미만의 영유아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고 생후 3개월 이후 영아에서 첫 감염 시 증상이 가장 심하게 나타난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생후 6주 이후 영유아에서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최대한 빨리 받아야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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