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사업 경쟁력 강화 및 민·군 상생기반 마련
지원신청서 및 추진계획서 등 구비, 12일 신청 마감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평화지역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평화지역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자 지원신청 모집을 공고했다.

평화지역 시설현대화 사업은 공고일 이전, 고성군에 최근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숙박·음식점·모텔·이·미용·목욕탕·세탁소·기타 소매업소 등의 영업을 지속한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실내 간판 정비(메뉴판, 가격표시판, 실내 LED간판 정비)-최대 200만원, 내부 인테리어 개선(도배, 도색, 바닥공사, 전기조명공사 등)-최대 1000만원, 상품배열 개선(진열대, 냉장 진열대 등 교체)-최대 400만원, 노후설비 교체 및 기능 개선-최대 400만원 등의 서비스 및 위생수준 향상, 이용자 편의시설 개선에 한정하여 업소별 사업비의 80%(업소당 사업비 2천만원 이내)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0월12일까지며, 지원신청서 및 추진계획서 등을 구비하여 사업장 소재 읍·면 총무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 결정은 자체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군 자체 환경개선사업 등 타 사업과 지원이 중복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평화지역 군장병들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더불어 소상공인 사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민·군 상생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소상공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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