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동대문구의장 등 18명의 구의원과 집행부 관계자들 참석

김창규 동대문구의회 의장 <사진제공=동대문구청>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창규)는 9월21일 오후 4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9월14일부터 21일까지 총 8일간 실시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실시했다.

이날 강평은 김창규 동대문구의장 등 18명의 구의원과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태인)에서는 세외수입 부과 부서에 징수활동을 철저히 하여 시효결손처리 금액 감소와 고액 및 상습체납자에 대한 징수율 제고를 요청했고, 비슷한 성격의 행사가 중복되지 않도록 해 동일 대상이 반복적으로 수혜를 받지 않도록 지적했다.

더불어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남궁 역)에서는 행정착오로 인한 소송으로 불필요한 예산과 행정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근본적인 원인 분석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매뉴얼을 작성할 것과 구민을 위한 공공편익 시설물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정비로 구민들이 불편함을 겪는 일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창규)는 “그동안 행정사무감사에 열정적이고 성실하게 임하여 주신 각 상임위원장과 동료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감사를 통해 초선의원들에게는 2017년 집행부에서 추진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재선의원들에게는 지역의 공약사항이 어떻게 추진되는지 되짚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우리 동대문구의회 의원들이 4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심도있는 감사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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