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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쏟아지는 부동산 대책으로 규제 지역에서 내집마련을 하거나, 새 아파트를 분양 받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 됐다.

특히 정부는 9.13부동산 대책 발표로 서울 및 수도권 규제지역에 대출규제와 보유세 등 추가로 규제책을 내놨다. 이에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으로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번 대책으로 수요자들이 인천 등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몰릴 수 있다"며 "지난 8.2대책 등 직후에도 수도권 비규제 지역으로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인천의 중심이자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한 1호선·인천2호선 주안역 인근에서 신규 아파트가 분양할 예정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동부건설은 인천 미추홀구(구 남구) 주안5동 19-2번지 일대에 주안7구역을 재건축하는 '주안역 센트레빌'을 오는 10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2개동, 전용 47~84㎡, 총 145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57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안역 센트레빌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고급스럽게 디자인 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와 조망이 뛰어나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떠오를 것이 기대된다.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도 풍부해 주거지로서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주안역 센트레빌은 인천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주안역과 인천 2호선 주안역을 걸어서 이용 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 고속도로 접근성도 좋아 인천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단지는 주변으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홈플러스, CGV 등은 물론 주안역 중심으로 각종 생활 편의 시설이 많다. 반경 1km 이내에 주안북초, 석암초, 석정중, 석정여고, 인천남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주안·간석역 부근에 형성된 학원가와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또한 단지 인근에서 주거환경 정비사업은 물론 재개발, 재건축이 진행 중이라 향후 지역 전체가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주안역 센트레빌은 동부건설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만큼 평면에도 신경 썼다. 단지는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며 풍부한 수납, 가변형 벽체 등 특화평면을 적용해 더 넓고 실속있는 평면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각 세대에는 사물인터넷 기능으로 가전 등 홈기기를 원격으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는 최첨단 인공지능 홈IoT도 적용된다. 넓은 2.5m의 주차공간(일부), 신발장 환기시스템 등 쾌적한 생활을 위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단지에는 스포츠센터, 어린이집 등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고품격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주안역 센트레빌은 공원형 조경으로 설계되며 단지를 가로지르는 센트레애비뉴를 중심으로 센트레파크 등을 조성해 휴식과 놀이공간을 확보했다. 단지가 위치한 지형도 평지 지형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바로 옆에 조성될 근린공원 자리로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19-81번지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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