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안부장관 경북 안동 방문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9월28일 경북 안동에서 개최된 ‘경북도청 신도시권역 발전포럼’에 참석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공동체적 위기와 극복'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과 지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저출산 고령화와 계층 간 양극화, 청년 일자리 문제 등 대한민국과 지역이 직면한 위기에 대응하여, '자치분권과 국가균형발전'으로 국정운영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지역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지역 주도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산실인 임청각을 방문해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의 후손 및 관계자들과 임청각 복원사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신청한 한국정신문화의 상징인 도산서원과 선비문화수련원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우리 선조들의 청렴하고 강직한 선비정신이 잘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문화유산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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