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조양동주민센터(맞춤형복지팀)는 2018 강원도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조양동 가족의 문화야 놀자”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저소득층 가구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4회에 거쳐 제공하게 됐다.

지난 9월 19일 어르신 25명을 모시고 조양동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국화 꽃모종 화분심기”를 1회차로 실시하며 “조양동 가족의 문화야 놀자” 프로그램이 문을 열었다. 꽃을 유난히 좋아 하는 어르신들은 내손으로 직접 화분에 꽃을 심어 가져가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한편 2회차로  9월 29일 19시 동명항 “유람선 관광”을 앞두고 있다. 이번 “유람선 관광”은 지역 내에 있는 관광 상품을 경제적 부담감과 모시고 갈 가족이 없어 접하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족 및  독거노인 어르신 40여명을 조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건형) 위원들이 차량봉사 등 직접 모시고 관광할 예정이며, 유람선 탑승전에 저녁식사도 함께할 계획이다.


또한 10월중으로 3회차 “케잌 만들기”, 4회차 “트레이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그동안 집에서만 똑같은 일상으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드리며, 행복한 마을 조양동 나아가 속초시민 한사람이라도 더 행복한 속초가 될 수 있도록 조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조양동 맞춤형복지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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