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케어 추진방향 10월까지 수립 계획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협회장 장순욱)·한국사회복지사협회(협회장 오승환)는 9월28일 오전 커뮤니티케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된 이 간담회에는 시설단체협의회 소속 14개 직능단체와 사회복지사협회 산하·연대단체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커뮤니티케어 현장에 대한 인식, 추진방식, 정책효과성 등에 대한 허심탄회한 논의를 이어갔다.

장순욱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및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은 “커뮤니티케어 미래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댈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마련된 것”에 의의를 두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보건복지부 배병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커뮤니티케어는 완성된 모습이 아니라 현장의 경험과 요구에 따라 움직이는 미래지향적 유기체로 민관이 함께 운영해 가야 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가 보다 적극적인 민간협력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 소회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시설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 ‘커뮤니티케어 추진방향’을 10월까지 수립,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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