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왕 선발, 식용곤충 시식회, 곤충모양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대전=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시는 오는 6일 대전곤충생태관에서 곤충에 대한 인식개선과 곤충산업 홍보를 위한 ‘2018 신나는 곤충생태학교’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곤충왕 선발대회, 식용곤충 시식, 곤충체험부스 운영, 희귀곤충 표본전시 등 곤충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학습·애완 곤충왕 선발대회는 왕사슴벌레와 넓적사슴벌레의 크기왕, 장수풍뎅이의 무게왕을 선발해 시상하게 되며, 곤충왕으로 선발된 사진은 곤충생태관에 게시해 관람객의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곤충해설사인 제2기‘주니어 파브르’14명에 대한 임명장도 수여한다.

‘주니어 파브르’는 전시관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곤충에 대한 해설과 안내활동을 하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로 올해 1월에 선발돼 1~2월 전문 해설교육을 받고 활동 중이다.

대전시 인석노 농생명산업과장은 “신나는 곤충생태학교 행사를 통해 자연과 어우러진 곤충생태관에서 참여자 모두가 곤충의 소중한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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