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연어가 자신의 고향인 양양 남대천으로 회귀하는 시기에 맞춰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제8회 어미연어맞이 생태체험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양양 내수면생명자원센터 및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에서 진행되며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갈대가 아름다운 양양1경 남대천에서 회귀하는 어미연어 관찰, 터치풀 체험, 어도 관찰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018년 10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FIRA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단체예약에 한해 전화신청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2018 양양 연어축제와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서 연어축제와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연어축제 행사장에는 연어열차를 이용하여 방문할 수 있으며 1시간마다 운행된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어축제에서는 연어 맨손잡기 체험, 맛 체험 행사, 상설행사 등을 즐길 수 있다. 연어 맨손잡기 체험은 양양연어축제행사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남대천 일대에서 10월 18일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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