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영상 공개 3주일 만에 조회수 300만 건 돌파...전월 대비 매출액 60% 올라

오리온 마켓오 네이처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오리온>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의 ‘오!그래놀라’가 광고의 인기에 힘입어 9월 매출액이 전월 대비 60% 이상 급증했다고 4일 밝혔다. 오!그래놀라를 생생하게 담아낸 영상이 소비자들의 호기심과 구매욕구를 자극한 것이다.

지난달 14일부터 방영된 오!그래놀라 신규 광고 영상은 공개 3주일 만에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에서 조회수 300만 건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식음료 제품의 광고 영상이 단시간에 이 같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경쾌한 음악과 함께 반복되는 ‘오~그래’ 음성 및 모델의 표정이 중독성과 재미를 선사하는 한편, 과일, 야채 등 원물의 비주얼과 바삭하게 씹히는 소리가 식욕을 돋운다는 평을 받고 있다.

광고를 본 소비자들은 “제품을 본 순간 바로 구입했다”, “‘오~그래’가 계속 생각난다” 등의 후기를 올리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광고 방영 이후 2030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기존 할인점, 편의점 외에 온라인과 드러그스토어 등에서도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오리온은 이번 광고를 통해 ‘원물로 꽉 찬 한끼’ 라는 제품의 특징을 확실히 부각시키는 한편, 간편대용식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는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자연원물을 활용해 만든 제품. 쌀, 검은콩, 딸기, 사과 등 국산 농산물이 들어 있으며, 요거트나 우유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광고의 인기에 힘입어 매출까지 단기간에 동반상승 하고 있다”며 “원물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오!그래놀라만의 특징을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 인기 비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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