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입법예고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화장비누‧흑채‧제모왁스를 화장품으로 전환하고, 해당 제품들에 대한 제조판매관리자 자격기준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정부가 마련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대책(2016.11.)’에 따라 화장품으로 전환되는 제품에 맞는 합리적 기준을 제시해 관련 업체들이 변화되는 제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화장비누‧흑채‧제모왁스를 화장품으로 전환 ▷화장비누‧흑채‧제모왁스 관련 제조판매관리자 자격 기준 개선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화장비누‧흑채‧제모왁스에 대한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이며, 앞으로도 새로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업계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소통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법령/자료→ 법령정보 →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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