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금)~7.(일), 경북전문대학교와 148아트스퀘어에서 열려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경북전문대학교와 148아트스퀘어에서 ‘제6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경북의 선도적인 평생학습 결과물의 전시홍보 및 우수사례 발굴은 물론 네트워킹을 통해 도민의 평생학습 이해증진과 평생학습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영주시, 영주교육지원청, 경북도평생교육진흥원,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제6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는 ‘배우고 나누자! 대한민국 중심으로의 도약!’이라는 주제와 ‘늘 배움이 더 큰 영주!’라는 부제로 경북도내 100여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첫째 날인 5일에는 인기가수 지원이와 노라조가 출연하는 개막식, 경상북도 어르신골든벨, 중학생 미니콘서트, 진로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주민자치동아리공연, 평생학습 학술행사, 퓨전 마당놀이 ‘덴동어미’, 전통창작 마당놀이 ‘순흥초군농악놀이’가 벌어진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경상북도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행복 만들기 어르신 공연, 특별강연 및 북콘서트, 인기가수이자 국민안내양인 김정연이 출연하는 폐막식이 열린다.

행사기간동안 148아트스퀘어 내에서는 시군 홍보체험관, 시군 작품전시관, 문해교육 시화전, 영주변천사 사진전 등이 상시 운영되며, 특별부스존에서는 행복한 책 놀이터, 4차산업체험터, 전래놀이터, 중고도서 교환 프리마켓이 펼쳐진다.

학습투어마당에서는 6일과 7일 오후 1시부터 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하는 영주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홍보하는 선비길 걷기와 영주시내 도시재생지역을 탐방하는 도시재생지역 걷기도 함께 진행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경상북도 평생학습에 대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고 배움과 나눔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평생학습박람회를 알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도민들이 박람회장을 찾아 함께 체험하고, 느끼고, 공감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제4회 청소년 진로축제 한마당’과 더불어 진행된다. 경북전문대학교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해 10월 5일부터 6일까지 경북전문대학교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진로축제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끼를 찾는 청소년 축제의 한마당이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한 지역맞춤 진로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