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달맞이 콘서트' 개최

'달맞이 콘서트'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월드>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10월5일(금)과 6일(토) 이틀 동안 가을을 풍요롭게 할 특별한 문화 공연 '달맞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밤 9시부터 30분 간 서울스카이 118층에서 열리는 '달맞이 콘서트'에선 팝페라 가수 ‘라스페란자’가 아름다운 서울의 가을 야경과 어울리는 뮤지컬 넘버를 열창한다.

이번 공연에서 ‘라스페란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유명 뮤지컬 넘버를 팝페라로 재해석해 부른다.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과 ‘노트르 담 드 파리’의 ‘대성당의 시대’는 물론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과 ‘라이온 킹’ 등의 뮤지컬 수록곡을 선보인다. 서울스카이 방문 고객이라면 누구나 서울 최고의 야경을 즐기며 자유롭게 팝페라 음악에 취해볼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기회다.

서울스카이를 좀 더 알뜰하게 즐기려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10월 한 달 간 어른 2명과 어린이 1명으로 구성된 3인 가족권은 6만7000원, 어른 2명과 어린이 2명으로 구성된 4인 가족권은 8만7000원의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라스페란자’는 국내 최초 팝페라 가수로 뮤지컬, 성악 등의 장르에서 실력파 뮤지션들이 모인 4인조 남성 그룹이다. 그룹명 ‘라스페란자(La Speranza)’는 ‘희망’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국내 팝페라 음악 대중화에 기여하겠다는 희망을 담고 있다. 현재 ‘라스페란자’는 뮤지컬, 클래식, 가요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팝페라로 해석해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