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2일 프레스센터서 개최, ‘맛있는 공기’ 국제심포지엄 진행
맑은공기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및 어린이 그림 공모전 시상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한국공기청정협회(회장 최경렬)와 세계맑은공기연맹(대표이사 김윤신)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8년 제9회 공기의 날 기념행사가 10월22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공기의 날’은 국민들에게 공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공기를 위한 시민들의 실천 의식 증대를 위해 지난 2010년 제정됐다. 특히 지난 2016년 세계맑은공기연맹이 출범하면서 미국, 중국, 일본 등 각국 학자들과 함께 공조해 ‘세계 공기의 날’ 제정에 힘쓰고 있다.

10월22일이 세계 공기의 날로 선택된 것은 물의 날(3월22일)이나 지구의 날(4월22일)처럼 22일을 환경 관련 기념일로 정한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세계 공기의 날 추진위 위원장을 맞고 있는 김윤신 세계맑은공기연맹 대표이사는 “영어로 10월인 October와 22일을 더하면 산소(O2)를 연상시킨다는 것도 이유”라고 밝혔다.

이번 ‘제9회 공기의 날’ 기념행사에는 맑은공기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과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그림그리기 공모전 시상, 굿에어시티(Good Air City) 시상식 및 행사 관련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행사에는 세계맑은공기연맹, 한국공기청정협회, 환경재단 주관으로 ‘제9회 World Air Forum’이 오후 1시부터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 열린다. 

한편 이번 행사는 환경일보와 국립환경과학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환경부, 교육부, 관련학회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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