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사회복지기관 협업, 복지정보 제공, 체험부스 운영

동대문구가 지역주민에게 복지사업 정보와 체험공간을 제공하는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동대문구>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0월2일 ‘2018 동대문구 복지박람회’를 구청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

 

복지박람회는 동대문구가 주최하고 동대문구협치회의와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행사로 민‧관 사회복지기관과 협업을 통해 복지에 대한 정보 및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16개 기관이 아동‧청소년, 주거, 여성, 장애, 노인, 지역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홍보부스를 마련해 주민들에게 ▷주거복지상담 ▷복지관 사업 및 서비스 ▷치매안심센터 사업 및 서비스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아동인권문화 ▷자원순환 업사이클링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기관별 복지프로그램을 경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오전 10시20분 식전 행사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시 10분부터 사물놀이, 라인댄스, 팬플루트, 세계 전통춤, 에어로빅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 복지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구 역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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