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해수부, 산림청과 기상청 소속 교육기관 업무협약 체결

[환경일보] 기상청 기상기후인재개발원(원장 김영동)은 기후경제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효율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10월5일(금) 중앙부처 교육 훈련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국토교통인재개발원(원장 원광석) ▷해양수산인재개발원(원장 지승길) ▷산림교육원(원장 이상만) 총 4개 기관이다.

지승길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왼쪽부터), 김영동 기상기후인재개발원장, 이상만 산림교육원장, 원광석 국토교통인재개발원장. <사진제공=기상청>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공동 개발ㆍ운영 ▷교육정보 공유 ▷교육시설 및 교수요원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하고 국가 차원의 기후변화 적응과 기상재해 예방 및 대응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한편 올해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은 세계경제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기상이변 ▷자연재해 ▷기후변화를 꼽으며 미래를 ‘기후경제시대’라 일컬은 바 있다.

김영동 기상기후인재개발원장은 “기후변화와 기상재해의 과학적 원리를 부문별로 서로 공유하고 통합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기후경제시대를 선도하는 지름길”이라며, “해당 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직원 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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