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육부 제공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일부터 2주간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집중 접종주간(이하 집중 접종주간)'을 운영한다.


7일 교육부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집중 접종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유치원·초등학생은 인플루엔자 발생률이 높은 반면 예방 접종률은 34~57%로 낮기때문에 정부가 겨울철을 앞두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접종주간을 운영한다.

 

한편 전국의 지정 의료기관에서 누구나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보건소에서 토요일 접종도 실시한다.

어린이 예방접종은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다만 부득이한 사정이 있을 땐 보호자가 작성한 ‘예방접종 시행 동의서’와 ‘예방접종 예진표’를 어린이가 지참한 경우 보호자 없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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