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전주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7일 오전 전북 전주의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 투숙객들이 자력으로 대피를 시도하고 있다.

전북 전주의 한 모텔에서 아침 시간에 불이 나 투숙객 27명이 다쳤다.

7일 오전 10시 13분쯤 전주시 효자동의 한 모텔 2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소방대원들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투숙객 40여명 중 1명이 중상을 입고 27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투숙객은 119구조대 도움으로 계단 등을 통해 모텔 건물 밖으로 무사히 빠져나왔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201호실 전기매트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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