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노원구도 후원 지역 포함...지난 2015년부터 나눔 활동 이어가

우리 동네 착한 화장품 이미지 <사진제공=라벨영>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자연을 노래하는 피부 라벨영(대표 김화영)이 지난 2015년부터 서울시에서 시행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프로그램에 가양3동 주민센터와 협력, 올해 1분기 1000만원 상당의 후원에 이어 4회째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는 주민센터 직원들이 해당 구역 빈곤 위기가정을 찾아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라벨영은 본사가 위치한 강서구 가양동부터 지원을 시작했다.

‘우리 동네 착한 화장품’이라는 활동명 아래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라벨영은 올해 중반기부터는 후원 지역을 확대해 종로구, 노원구 주민센터에도 도움의 손길을 전했으며 강서구 주민센터를 포함한 3곳의 주민센터에 1억여원 상당의 제품을 쾌척했다.

후원 제품으로는 빵꾸팩, 쇼킹토너, 쇼킹반반쿠션, 쇼킹시럽파운데이션 등 남녀노소가 사용할 수 있는 구성의 스킨케어제품과 메이크업제품이 선정, 이 외에도 5가지의 다양한 제품이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됐다.

쇼킹토너 꿀광버전은 3in1케어 '스킨+로션+에센스'가 가능한 멀티 토너로 3가지 자연 유래 보습인자 성분인 '꿀+프로폴리스+로얄젤리' 성분을 첨가했다. 거칠고 수분이 부족한 피부에 영양이 고 함유된 꿀로 보습효과를 줘 건조한 피부에 생기를 선사하며 번들거림없이 산뜻하게 흡수돼 각질로 푸석한 피부를 수분 광채로 잠재운다.

해당 제품은 한부모가정, 장애가정,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배달됐다. 여의치 않은 생활에 비교적 높은 가격의 기초제품과 메이크업 제품도 부담이 됐던 주민들은 라벨영의 다양한 화장품 지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라벨영 후원 관계자는 “주민센터와 함께 진행한 후원에 도움이 필요한 각 구의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고 기쁘다”며 “강서구에서 종로구와 노원구로 이어진 라벨영의 후원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론칭한 라벨영 화장품은 재밌는 네이밍과 개성 넘치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급성장했다. 쓰임이 다양한 신개념 화장품을 출시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라벨영은 대학생 주최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전국 보육원,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보호시설, 아동복지시설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행보로 귀감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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