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콘텐츠로 도민 참여 확대, 양방향 소통 ‘가속화’

 

제주특별자치도 공식 블로그 캡처  <사진출처=제주특별자치도>

[제주=환경일보] 전재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1일 제8회 2018 대한민국 SNS 대상(KOREA SNS AWARD 2018)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헤럴드경제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한 올해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활용 현황 등을 평가해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공공부문과 기업부문으로 나눠 SNS 홍보 활동의 우수성을 분석해 소셜미디어 채널의 활동 및 소통 빈도수, 게시 콘텐츠의 질 등을 조사해 인지도, 참여도, 신뢰도 등을 평가했으며, 1차 정량 평가(30%), 2차 심사위원 및 내부 전문가(60%), 일반 사용자 평가(10%)를 종합해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경기도청, 경상북도청, 전라북도청과 함께 공공부문의 광역지자체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대상은 서울특별시가 수상했다.

현재 제주도는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을 위해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포스터,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6종의 소셜 매체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 9월부터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문화, 환경, 사회 등 다양한 도정 시책들을 소개하며 영상 홍보도 강화 중이다.

강영진 공보관은 “제주도에서 운영 중인 총 7개의 소셜 미디어 매체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과 적극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제주도와 도정의 정책들을 알리고 도민참여 기회도 확대해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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