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정책, 만 6세~12세 아동 무료 참가 가능

동대문구가 아이들과 함께 내가 살고 싶은 우리 마을 이야기 그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제공=동대문구>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0월14일 오후 1시 아이들과 ‘내가 살고 싶은 우리 마을 이야기 그리기’ 행사를 용두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우리 마을 이야기를 담고자 마련됐다.

 

또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 중인 구가 아이들의 생각을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기획됐다.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만6세~12세 아동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아이들은 한자리에 모여 ‘내가 살고 싶은 우리 마을 디자인’을 주제로 우리 동네의 특성을 찾고, 살고 싶은 마을을 그리면 된다.

 

작품심사는 당일 현장에서 바로 진행하며, 참가 아이들에게는 사랑의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제출 작품은 11월19일부터 22일까지 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 모두 전시된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의 ‘우리마을 디자인 프리마켓’ ▷드론, VR, 로봇체험을 즐길 수 있는 4차산업 체험관 ▷에어바운스, 뉴스포츠, 전통놀이 체험 놀이마당 및 가족체험관 ▷푸드 체험관 및 먹거리 장터 등이 준비돼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아이들의 시점에서 본 우리 마을을 공유함으로써 아이들이 가족, 마을, 사회와 어우러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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