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김수영 교수 초빙, 일상생활 속 유해물질에 대한 강의

[공주=환경일보] 박병익 기자=공주시가 운영중인 공주환경성건강센터(중부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지난 11일 중부권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예방 시민강좌를 진행했다.

공주환경성건강센터 환경성질환 예방 시민강좌   <사진제공=공주시>

 

이번 강좌는 김수영 을지대학교병원 작업환경의학과 교수의 ‘생활 속 유해물질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일상생활 속 노출되는 유해물질(라돈, 화학물질 등)에 대해 알아보고 유해물질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을 기르는 방법에 대해 진행되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어린 자녀와 함께 부담 없이 참석할 수 있도록 강연과 같은 시간에 센터 운동실과 교육실에서 에코백꾸미기, 유아체육교실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자녀와 함께 참석한 부모가 많았다.

 

환경성질환 예방 시민강좌는 11일 첫 강좌에 이어 25일에는 호서대학교 식품공학과 이기영 교수의 ‘내 아이를 해치는 음식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중부권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공개강좌로 공주환경성건강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환경성건강센터(☏041-840-853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주환경성건강센터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건강나누리캠프, 알레르기질환 캠프, 교원연수과정 등을 진행했으며, 알레르기질환 자조모임, 힐링캠프, 미술심리상담, 자연탐구생활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환경성질환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예방 및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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