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 로스팅 일자를 한눈에 확인하는 신선 커피... 커피시장 고급화에 앞장서

이미지 컷.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대한민국 커피 시장에 콜드브루 열풍을 일으킨 한국야쿠르트가 다시 한번 커피 시장을 뜨겁게 달군다

15일, 한국야쿠르트는 에스프레소 추출 원액을 담은 '핫브루 by 바빈스키 액상스틱'을 출시한다.

‘핫브루 by 바빈스키 액상스틱’은 로스팅한 원두를 고온에서 빠르게 추출한 원액을 소포장한 커피다.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제품과 마찬가지로 원두의 로스팅 일자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커피전문점 부럽지 않은 에스프레소의 깊은 맛과 향이 특징이다.

액상 제형이기 때문에 소비자 입맛에 따라 물이나 우유를 더해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다양한 레시피로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가격은 6개 1세트 기준 3,000원이며, 개별 제품 용량은 12ml다.

2018 식품유통연감에 따르면, 인스턴트 원두커피는 최근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전년 대비 24.2% 신장한 2,050억원을 기록했다. 다양한 제품 출시와 고급화가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의 높은 신장세를 이끌었다.

한국야쿠르트는 ‘핫브루 by 바빈스키 액상스틱’ 출시를 기점으로 ‘콜드브루’ 중심에서 보다 대중이 친근한 ‘에스프레소’ 커피 시장에 발을 내딛는다. 원두의 로스팅 일자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신선 콘셉트로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의 고급화를 선도한다는 포부다.

한국야쿠르트가 선보이는 커피 브랜드 ‘바빈스키’는 총 5종이며, 콜드브루 4종, 핫브루 1종이다. 고품질의 콜롬비아, 브라질, 에티오피아 등의 원두를 다양한 방식으로 로스팅하고 블렌딩해 제품별로 고유의 풍미와 향을 느낄 수 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콜드브루 by 바빈스키’는 보다 특별한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콜드브루’ 커피의 대중화를 가져온 제품이다”며, “‘핫브루 by 바빈스키 액상스틱’ 출시를 기점으로 국내 커피 시장의 주류인 ‘에스프레소’ 기반 인스턴트 원두커피로 소비자의 사랑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야쿠르트는 ‘핫브루 by 바빈스키 액상스틱’ 출시를 기념해 방탄소년단 일러스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제품주문은 야쿠르트 아줌마 또는 온라인몰 하이프레시에서 가능하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