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10월 13일 강릉오죽헌 인근 야외무대에서 제1회 동부지방산림청장배 트리클라이밍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수목보호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트리클라이밍을 일반 국민들이 공감하고 참여 가능한 산림레포츠와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기관에서는 처음 개최한 것이다.

경기는 속도등반과 작업등반으로 나누며 경기방식은 속도등반 및 작업등반 모두 최단시간 기록경쟁하였으며 작업등반은 속도등반 1~3위가 최종 순위를 겨루었다.

대회진행 외에도 공중구조시연, 체험코스(트리클라이밍, 트리보트 등) 외 일회용컵을 활용한 소나무 화분만들기, 아름다운 숲 사진 및 아보리스트 장비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목관리 전문기술인력들이 더 많이 양성되고,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서 이를 활용한 활동들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산림일자리가 창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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