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풍기인삼축제···전국보디빌딩대회, 2018 미스터경북 & 미스터홍삼 선발대회 개최

지난해 봉화군에서 개최한 보디빌딩대회

[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영주시보디빌딩협회(회장 송석영)는 2018 영주풍기인삼축제를 맞아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풍기인삼축제 특설무대에서 ‘제1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보디빌딩대회’ 및 ‘2018 미스터경북&2018 미스터홍삼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일 개최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보디빌딩대회는 전국의 보디빌딩 동호인 400여명이 참가하는 생활체육대회로 풍기인삼특설무대에서 12시부터 17까지 열린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보디빌딩협회 및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학생부, 남자부, 여자부 등 다양한 체급별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하며 대회를 통해 현대인들의 기초체력과 전문체력을 향상시켜 피트니스로 건강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게 된다.

21일 개최되는 2018 미스터경북 & 2018 미스터홍삼 선발대회는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영주시보디빌딩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선수 300여명이 참가하고 풍기인삼특설 무대에서 9시부터 18시까지 개최된다.

이 대회는 2018 영주풍기인삼축제를 홍보하고 지역의 특산품인 인삼을 주제로 한 홍삼맨과 홍삼걸을 선발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천년건강 풍기인삼 및 홍삼을 홍보하고 축제기간 중 이색적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또한, 대회기간 중 전국의 보디빌딩 선수들이 출연해 퍼포먼스를 펼쳐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시의 대표축제인 영주풍기인삼축제 홍보를 극대화하고 관광과 스포츠를 접목한 문화스포츠 대회 개최로 지역의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아관광객들과 시민 모두 축제장을 방문해 이색적인 보디빌딩대회는 물론 인삼축제의 다양한 행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