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절동아리 ‘또래’ 단체부 출전 은상

의왕시 청소년 수련관 다도대회 수상

[의왕=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 소속 전통 청소년 예절동아리 ‘또래’가 제17회 전국인문다도대회에서 단체부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서울 운현궁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인문다도대회는 아동부, 청소년부, 일반부, 단체전으로 나누어서 진행됐다. 이날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동아리 또래는 김채원 학생(모락고2) 외 11명이 단체부에 출전해 우수한 다도 시연을 선보이며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통예절 동아리 또래는 전통예절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인성을 발달시키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동아리다. 매년 여러 다도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 지역축제 전통체험부스 운영, 초등예절교실 보조지도자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 활동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김채원 학생은 “후배들과 함께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서 기쁘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민재 관장은 “봉사의 참 뜻을 실천해가는 청소년 동아리 ‘또래’가 열심히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수한 전통문화를 배우고 익혀 타인을 배려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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