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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강제징용‧일본군 위안부’ 세계유산 등재돼야문화재청 국정감사…문화재청장‧외교부 협력, 문제해결 요청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과 관련해 일본 군함도에서 일어났던 강제징용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올바르게 등재돼야 한다는 주장이 국정감사를 통해 제기됐다.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은 10월16일 진행된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문화재청장에게 외교부와 협력해 군함도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주문했다.

현재 일본 군함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이미 등재된 상황으로 등재 당시만 해도 일본은 유네스코로부터 강제징용 등 역사 전체에 대해 모두 안내한다는 조건을 받았지만 그동안 두루뭉술한 이행계획을 제출하면서 시간 끌기를 지속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와 관련해 “본래는 작년까지 약속이 이행됐어야 하나 일본은 이행계획을 제출하는데 그쳤고, 그마저도 내용 부족으로 유네스코에서 내년까지 다시 이행현황을 제출하라 지시한 상태다”며, “문화재청장은 외교부와 협력해 일본이 의무사항을 제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유네스코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 역시 해당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도록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일본은 위안부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지 못하도록 노골적 방해를 넘어 등재 심사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의사까지 내비치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위안부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해당 문제와 관련해 이 의원은 질의를 마치며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전문가인 만큼 외교부와 적극 협력해 두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최인영 기자  nubooriya@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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