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율 약 90% 기록, 유료 관객수 80% 이상 차지, 동물권 인식 제고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가 '제1회 카라 동물영화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제공=카라>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임순례)가 주최하는 행사인 영화로써 동물 권리를 이야기하는 ‘제1회 카라 동물영화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10월12일과 13일 이틀간 총 6편의 작품을 상영한 이 작은 영화제는 90%에 가까운 예매율을 기록했다.

 

개막작 ‘언더독’은 예매 오픈 당일 매진됐고, 마지막 상영작 ‘마지막 돼지’ 역시 조기 매진됐다.

 

올해 첫 출발하는 이 영화제는 객석 점유율이 70%를 넘고, 유료 관객수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카라는 이 영화제를 플라스틱 없는 영화제로 만들기 위해 최소 홍보물로 노력해 왔으며, 영화제 기간 내내 생수 페트병 하나 없이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관객들 역시 동물 권리에 대한 서로 간의 열정을 확인하며, 내년에도 이 영화제가 이어지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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