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화합과 소통의 마을축제

 [오산=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에서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전통, 문화, 명소 등을 찾아보고, 마을 특색에 맞는 마을축제를 기획해보는 “마을축제기획 교육과정”을 오는 18일부터 두달동안 운영된다.

오산백년시민대학 “오산공작소-마을축제기획 교육과정”은 오산시와 오산대학교가 공동으로 기획,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오산대학교의 우수한 교육시설에서 축제 기획 및 평가, 현장 운영 전문가인 오산대학교 문화관광이벤트과 교수진이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문화예술축제, 행사를 기획·운영 중인 부서, 기관의 담당자 및 기획운영자와 마을축제를 기획하고자 준비 중인 오산시민이다.

 오산시와 오산대학교는 2017년 5월, 오산시의 평생교육 활성화 및 시민 행복실현을 위해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오산백년시민대학 공동협력 협약이후, 지속적으로 공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산백년시민대학 관계자는 “마을축제를 기획하고 싶지만 막막하게만 느껴져 시도하지 못하고 있는 오산시민이 있다면,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관내 우수한 평생교육기관인 오산대학교와 오산시가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을 통해 오산백년시민대학이 지역 연계형 평생학습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오산시 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교육문의는 오산시청 평생교육과 평생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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