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대상 생태체험서비스를 제공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

[전남=환경일보] 현용일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승찬)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정 50주년 및 가을관광주간을 맞아 국립공원 생태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생태체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KDB산업은행의 후원을 받아 기획된 특별 생태관광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별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10월23일, 10월26일 2회에 걸쳐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남해군보건소 참여자 총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려해상국립공원 및 인근지역의 문화관광 컨텐츠를 활용한 해설과 다양한 체험 등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정 의미를 되새겨 보고 참가자에게 가을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성경호 탐방시설과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사람이 천혜의 자연자원인 한려해상국립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2017생태나누리사진. 사진제공_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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