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8~19일 이틀 동안 대전역서 전국 우수 자활생산품 기획전

[대전=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생산된 전국 각지의 우수한 자활생산품을 소개하는 대규모 기획전이 열린다.

대전시는 오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대전역 로비와 서광장 일대에서 전국 우수 자활생산품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중앙자활센터, 대전광역자활센터, 충남·충북광역자활센터가 공동주관하고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이 후원한다.

전국의 우수한 자활생산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대전역 로비에서 열리는 ‘전국 우수자활상품 기획전시회’는 토종꿀, 재래식고추장, 참기름 등 지역특산물과 천연비누, 생활도자기 등 공예품으로 전국 50여개 우수 생산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서광장에서는 대전 충청권의 25개 자활기업들이 참여하는 ‘대전 충청권 자활생산품 박람회’가 펼쳐지며, 친환경 먹거리 등 우수한 제품들을 홍보․판매하는 장터도 운영된다.

자활생산품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하여 자활의지가 있는 자활기업 참여자들이 기술습득 후 만든 상품으로 그 종류가 다양하다.

대전시 명노충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자활생산품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판매를 통한 저소득계층의 자립촉진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공익의 가치가 실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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