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2회 실무자 회의 개최

[제주=환경일보] 전재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제주시리우스호텔에서 ‘한·일 해협 연안 8개 시·도·현 환경기술교류사업 2018년 제2회 실무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기술교류회의는 양국 시·도현 환경국장 및 연구원장이 참여하여 년 2회 환경오염물질의 확산 및 영향에 대한 공동조사 연구사업에 대한 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본 회의는 양국의 환경문제 중 공동 관심과제를 발굴해서 매년 조사‧연구하고, 각 국의 환경정책과 환경기술을 공유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회의는 2020년부터 새로 시작되는 공동연구사업에 대하여 한·일 상호간 협의 등 4개 의제를 논의한다. 한·일 양국에서 제안한 테마를 서로 협의하여 향후 양국의 환경보전 정책 실현 가능성과 효과가 높은 테마가 결정될 수 있도록 진지한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끝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고철주 환경정책과장은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이 함께 연구한 '지하수의 성분 등 조사와 한·일 비교사업'이 양국의 환경기술 발전과 지하수 보전 정책에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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