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관리 새 패러다임 설정, 실천방안‧정책대안 모색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사단법인 한국환경한림원이 공동 주최하는 포럼이 10월3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사단법인 한국환경한림원>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사단법인 한국환경한림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13회 과총 과학기술혁신정책포럼’, ‘제13차 환경정책심포지움’이 10월3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동 포럼은 ‘물관리 일원화, 지금부터 시작이다!’를 주제로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환경정책 100분 토론회’를 진행한다.

 

특히 지난 5월28일 ‘정부조직법’, ‘물관리기본법’, ‘물기술산업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국토교통부 내 수자원 관련 부서가 환경부로 이관된 변화에 맞춰 물관리 일원화에 대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새로운 물관리 패러다임을 설정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의 의미를 더하고자 남궁은 한국환경한림원 회장과 김명자 한국과총 회장이 참석해 개회사와 환영사를 진행한다.

 

이어 박천규 환경부 차관이 ‘통합물관리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환경정책 100분 토론은 1차와 2차에 나눠 진행되며, 장덕진 명지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강찬수 중앙일보 논설위원(과총 국민생활과학기술지원센터 위원), 박천규 환경부 차관, 서동일 충남대 교수, 염형철 물개혁포럼 공동대표, 이창석 서울여대 교수, 최홍석 고려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1차 토론은 ‘조직과 행정체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논의하며, 2차 토론은 ‘물관리, 일원화를 통하여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논의를 이어간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